미얀마 인터넷

[애드쇼파르] 미얀마 전역에서 차단된 이동통신사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서 일부 금융관련 앱에 대한 접속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미얀마 금융 또는 모바일 계정 관련 앱들이 차단이 풀렸다.

이동통신사 MPT는 자사 결제 서비스인 MPT Pay, 전화 관리 앱 MPT4U에 대한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동통신사 Telenor의 경우 미얀마 금융 관련 앱 KBZ Pay, CB Pay, KBZ Mobile Banking, CB Mobile Banking, AYA Mobile Banking, MAB Mobile Banking이 오전9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여 접속이 가능하며 앞으로 추가 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Office365와 같은 일부 생산성 도구들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로 접속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Google 관련 서비스는 풀리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군부정권에서 소수만 접속할 수 있는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모바일 데이터 접속을 계속 차단하거나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로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만 접속을 풀어주고 광케이블망까지 차단을 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소문들도 무성하다.

한 인터넷 전문가는 북한에서 2000년부터 사용한 <광명망>이라는 인트라넷을 구축하여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고 있는데 미얀마도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였다.

 

미얀마는 2021년3월중순부터 2천5백만명의 모바일데이터 사용자가 인터넷 접속을 사용할 수 없으며 4월초부터는 와이파이망 서비스도 중단이 되었다. 이제 양곤과 만달레이에 있는 광케이블망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거의 힘들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Telenor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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