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8일 오전 현재 의심환자 2명
[AD Shofar] 2020년 2월 7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9명중 7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퇴원 조치를 하였다고 한다.
미얀마 코로나바이러스 모니터링 현황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24시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미얀마 전역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니터링 작업은 공식 보고서, 현장 점검 뿐만 아니라 SNS 모니터링도 진행이 되고 있다.
2020년 2월 5일 에야와디주정부는 빠떼인타운십 양모섬유공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1명과 미얀마 근로자 1명이 고열과 기침 증세가 있어 격리 조치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월 1일~4일 이 회사에 65명의 외국인 근로중 16명이 중국에서 돌아온 것으로 확인을 하였으나 현재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2020년 2월 5일 사가잉주 공중보건부는 Salingyi타운십 광산회사에 근무하는 중국인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조사를 하였으나 최근 14일간 중국을 간 직원은 없었으며 101명의 근로자를 조사한 결과 이상이 없었고 바이러스 징후는 없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같은 타운십에 있는 광산회사 4개도 같이 방문 조사를 하고 있다.
2020년 2월 6일 미얀마 질병관리본부는 핫라인을 통해 쉐삐따 타운십 HlawgaWahTayar 공단 봉제공장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노동자 7명에 대한 의심환자 보고를 받았다. 지난 2월 2일 중국에서 돌아왔으며 그중 3명은 아프다는 내용이었으나 보건당국의 확인 결과 모두 건강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미얀마 코로나바이러스 중앙대책위원회 구성, 대책 마련
지난 1월 31일 미얀마 코로나바이러스 중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매일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2월 8일 양곤에서 보건부 연방장관 Dr. Myint Htwe가 중앙대책위원회 회의 주최를 하였다. 우선 코로나바이러스 양곤 지정병원인 Waibargi병원에 충분한 의료품과 장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지시하였으며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 예약한 호텔에만 숙박을 하며 호텔에서는 의심환자가 있을시 관할 병원으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중국에서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격리 조치후 2주간 모니터링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퇴원을 하였다.
또한 1,200Km 미얀마-중국 국경 20개 국경검문소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어로 된 코로나 바이러스 주의사항 전단지를 제작하여 중국인이 자주 머무는 숙소를 위주로 배포하고 있다. 공항에서는 검역카드 작성을 하지 않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제재를 하고 있다.
미얀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어떻게 하나?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할 수 있는 검사기관은 전세계 24개가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도와 태국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발생하는 모든 의심환자는 면봉 샘플을 체취하여 방콕에 있는 WHO 실험실로 보내서 확인을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South China Morning Post 1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홍콩 전염병역학통제센터 가브리엘렁 교수는 4월말~5월초 절정으로 될 것으로 보이며 6~7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간에 수습되기 힘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관영신화통신 1월 30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우쭈유 수석전문가는 에어로졸 (공기중에 떠 있는 공기입자 또는 액체 입자)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