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30일 오후 네피도에서 열린 미얀마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대변인 Khaing Khaing Soe 박사가 다가오는 7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미얀마는 아세안과의 우호적 관계와 의무를 저버린 적이 없으며 공식 초청을 받으면 언제든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기자들의 회의 참석 가능성 질의에 “아세안이 우리를 초청할 것인지 되묻고 싶다”며 “초청이 온다면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아세안 측이 그동안 외무부의 특정 직급 등 대표단 구성을 제한하며 조건을 제시해 왔음을 언급하면서도 미얀마 정부는 역내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항상 회의에 참석해 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26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제48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는 미얀마 외무부의 Hau Khan Sum 상임비서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유가 불안정과 식량 안보 위기 대응 방안, 중동 지역 아세안 회원국 국민들의 안전 보장, 대외 파트너십 강화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 회의에서 미얀마 대표단장 Hau Khan Sum은 지역 에너지 및 식량 안보 증진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미얀마 신임 정부의 우선 과제와 정치 발전 현황을 각국 대표들에게 상세히 브리핑하였다.
또한 미얀마 대표단은 정상회의 개최 전날인 5월 7일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제31차 아세안 정치-안보 공동체 위원회, 제38차 아세안 조정 위원회 등 일련의 실무 회의에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회원국으로서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