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30일 개최된 미얀마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이민인구부 차관겸 대통령실 대변인인 Khaing Khaing Soe 박사는 정부에 투항한 국민방위군 (PDF) 대원들과 다양한 이유로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 자들을 출국 금지 등의 제재를 받는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형기를 마치고 사면 등을 통해 풀려난 사람들은 이미 죗값을 치렀으므로 일반 국민과 동일한 권리를 가진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에 투항하고 평화의 길을 선택한 수많은 PDF 대원들에 대해서도 “이들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자녀이자 국가의 소중한 국민”이라며, 학업에 매진해야 할 나이의 젊은 청년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러나 대변인은 모든 사람이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인물들은 여전히 명단에 포함되어 출국 및 기타 제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주요 대상자는 정부 부처나 관련 기관의 공식 허가 없이 임의로 직무를 유기하고 무단결근을 한 공무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나 기관에 갚아야 할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 등 경제적, 금융적 비위를 저지른 자들 역시 소속 부처의 공식 요청에 따라 미얀마 이민인구부는 블랙리스트에 추가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발표는 미얀마 정부가 무장 투쟁을 포기하고 사회로 복귀하려는 청년들에게 포용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무단결근 공무원과 경제 사범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투트랙 기조를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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