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 일대에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고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Sagaing 지역 Shwebo 타운십에서 동쪽으로 약 8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확인되었다.
지진의 규모는 4.0으로 비교적 작았으나 진원이 얕아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진동은 상당히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곤 지역에서는 Thingangyun, Thuwunna, South Okkalapa, Tamway, Thaketa 타운십 등 인구 밀집 지역의 고층 건물 거주자들이 뚜렷한 진동을 감지하였다.
양곤의 한 주민은 오전 10시 30분경 첫 번째 흔들림을 느낀 직후 몇 분 간격을 두고 두 번째 진동이 이어져 매우 불안했다고 증언하였다.
진앙과 가까운 Shwebo 타운십 제3구역에 거주하는 한 40대 여성은 집 안을 청소하던 중 굉음과 함께 집이 크게 요동쳐 황급히 대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였다.
Kyaukmyaung 지역의 한 주민 역시 가구가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을 느껴 아이들을 데리고 급히 집 밖으로 대피하였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미얀마 중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Sagaing 단층대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 일대에서 잦은 소규모 지진이 보고되고 있다.
불과 지난주에도 Sagaing과 Mandalay 지역 인근에서 규모 3.5 안팎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여 당국이 단층대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여 Yangon 지역 개발 장관 Myo Myint Aung은 오는 7월 1일부터 재난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병원, 학교, 주요 관공서 건물을 대상으로 지진 및 자연재해 견딤 구조적 강도 평가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