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11일 낮 12시 15분경 양곤 지역 Twantay 타운십 인근 지하 10km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여 도심 전역의 거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강한 진동을 감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Ahlon 타운십, Thaketa 타운십, Hlaing 타운십, Dawbon 타운십을 포함한 양곤 지역 대부분의 구역에서 뚜렷한 지진동이 관측되었다.
Thaketa 타운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갑작스럽게 큰 충돌음과 함께 건물 전체가 뚜렷하게 흔들리는 것을 체감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같은 날 공식 안내문을 발표하고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각별한 안전 유의를 당부하였다.
대사관 측은 지난 2026년 5월 18일 양곤 남부 해안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추가적인 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재차 숙지할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까지 보고된 한국인 피해 사례는 없으나 향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노후된 건물, 외벽에 균열이 간 지역, 공사장 주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접근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인해 실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대사관의 사건 및 사고 긴급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달 사이 양곤 인근에서 연이어 지진이 관측됨에 따라 인구 밀집 지역의 건축물 안전 점검과 더불어 거주민들의 철저한 재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