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5월 12일 양곤 Shwepyithar 타운십에 위치한 Nay Shwe Win 봉제공장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103명을 전격 해고하였다고 Shwepyithar Township Garment Union (STGU)이 밝혔다.
STGU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지난 5월 9일 공장 측이 물량 감소를 이유로 노동자 19명을 해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반발한 노동자 103명은 5월 11일 해고된 동료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였으나, 공장 측은 요구를 거부하고 파업 참여자 전원을 해고하는 강수를 두었다.
노동자들은 공장 측이 내세운 ‘물량 부족’이라는 해고 사유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STGU는 최초 해고된 19명 중 10명이 노동조합원이었으며, 여기에는 노조 지도부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조치가 계획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하였다.
Solidarity Trade Union of Myanmar (STUM) 역시 이번 대규모 해고가 명백한 ‘노조 파괴(union-busting)’ 행위라고 규정하였다.
특히 노동자들은 현재 공장의 인사 및 행무 관리자가 과거 노동 운동에 관여했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노조 와해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STGU는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요청에 따라 현행 노동법에 의거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공장에는 약 7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대규모 해고 사태가 양곤 지역 봉제 산업 전반의 노사 갈등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