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4-UK Visa

[애드쇼파르] 2026년 3월 4일, 영국 내무부의 결정으로 미얀마, 아프카니스탄, 카메룬, 수단 출신 학생에 대한 영국 내 학생비자 발급을 종료하면서 Burma Campaign UK는 해당 결정이 미얀마 청년들에게 치명적 피해를 안긴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Burma Campaign UK의 프로그램 담당자 Zoya Phan은 영국 유학 기회는 개인의 삶을 바꿀 뿐 아니라, 미얀마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내무부장관 Shabana Mahmood가 “미얀마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과 꿈을 짓밟았다”고 비난하였다.

Burma Campaign UK는 이번 학생 비자 금지가 영국 정부가 난민 및 인권 수호자들에게 잇따라 저지른 배신 행위라고 지적하였다. 

단체는 영국 내무부는 인권 운동가들의 탈출과 정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조차도 만들지 않아 미얀마 출신 인권 활동가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내무부가 쿠데타 당시 영국에 체류하던 미얀마 국민에게 임시 보호 프로그램을 설립하지 않은 점도 함께 지적하였다.

Vicky Bowman(전 주미얀마 영국대사관 대사)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960명의 미얀마 학생이 영국에서 난민을 신청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학생비자를 소지한 미얀마 출신자 중 약 31%의 비율로, 방글라데시 학생 1,700명(20.7%), 파키스탄 학생 5,680명(15.4%), 인도 학생 2,410명(2.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Bowman은 동남아 출신 총 10,350명의 학생이 작년 비전쟁국임에도 영국에서 난민을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미얀마 학생들은 귀국 시 군부와 일부 저항 단체 양쪽으로부터 강제 징집 위험에 직면한다고 경고하였다.

Bowman은 영국 정부가 결정 철회를 통해 미얀마 학생들에게 귀국 시 강제 징집, 투옥, 피살 위험이 크게 줄어들 때까지 일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임시 보호 지위를 부여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번 비자 정책 변화는 미얀마 청년들의 미래와 인권 보호 측면에서 국제 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미얀마 국민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 조치로 미얀마 국적의 고3 수험생들은 대부분 영국 쪽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영국 학생 비자 정책으로 인해, 싱가포르와 다른 국가로 급히 대학교 진학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VIAAD Shofar
출처Burma Campaign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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