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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3일, Wyndham Grand Yangon Hotel에서 미얀마 대외투자경제관계부와 양곤주정부의 공동 주최로 ‘Yangon Investment Facilitation Workshop 2025’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미얀마 전통 문화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대외투자경제관계부 장관 Dr. Wah Wah Maung와 양곤주지사 U Soe Thein이 행사 개막을 알리는 타종을 하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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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미얀마 정부는 국내외 투자 모두를 장려되고 있으며, 양곤은 미얀마 전체 GDP의 26%를 차지하는 주요 경제 중심지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양곤 지역 발전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각종 투자 제안서에 기반한 제조역량 회복과 해외수출 원활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정부는 Processing Line 신설 등 신규 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장관은 제조업,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분야의 투자 확대가 미얀마의 수출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수입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수출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얀마는 외국인 투자와 국내 투자의 두 축을 모두 지원하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제인 ‘신뢰 구축과 협력 강화(Building Confidence, Strengthening Collaboration)’에 따라,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양곤주지사는 현재 투자 환경, 미래 투자 기회, 정부가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 및 현장 전시 부스 방문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31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영세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양곤 투자위원회 사무국장은 미얀마 투자 기회와 전략을 소개하였다.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Enhancing the Investment Climate: A Facilitation Dialogue)’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어 관계자들이 사업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였다. 

사업 발표 세션에서는 미얀마에서 사업 중인 국내외 9곳의 투자자가 경험, 사업의 강점, 생산 능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후에는 무역과 투자 분야 관련 24건의 양해각서(MoU) 서명 및 교환식이 이루어졌으며, 쌀·콩·참깨 등 농산물 수출, 태양광 발전, 축산업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었다. 

행사는 양곤지역 경제부 장관의 폐회사로 공식 종료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투자 절차의 효율적 촉진과 지속가능한 장기 성공 기반 마련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와 해외 고위 정부 인사, 민간 부문 대표, 현재 투자자, 국내 창업가, 그리고 중국, 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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