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Dala Bridge) 건설 작업이 2025년 1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2025년 6월 17일, 미얀마 항만청 산하의 Setsan 관사에서 워크숍이 열려 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선박들의 야간 및 주간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 절차를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통통신부의 사무처장 U Win Khant, 관련 부처 및 단체의 관계자들, 전문가들, 초청 손님 등이 참석하였다.
양곤 강을 통과하는 국제 무역 선박, 연안 선박, 내륙선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지침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절차는 최종 검토 후 관련 부처 및 기관의 승인을 받아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포되고 설명될 예정이다. 이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과 규정 준수 모니터링, 필요한 법적 조치도 시행된다.
이번 조치가 실행되면 국제 화물선과 연안 및 강을 운행하는 보트들이 한-미얀마 우정의다리 아래를 주야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미얀마의 주요 물류 루트인 양곤 강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및 국제 무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얀마 협력으로 진행되는 우정의다리 프로젝트는 현재 모든 건설 진척 상황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리 완공은 양곤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과 경제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