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2월로 예정된 미얀마 재선거가 전국 타운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총선은 지역별 안보 상황에 따라 실행 가능 타운십에서 우선 개최되며,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준비 상황 및 세부 계획에 대해 밝혔다. 

현재 총267개의 타운십에서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세분화된 절차로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새로운 선거 체제와 투표 방식  

이번 총선에서는 양대 투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1. 최다 득표 승리제 (First Past The Post, FPTP)  

2. 비례 대표제 (Proportional Representation, PR)  

이 두 가지 방식이 동시에 활용되며, 구성되는 의회는 다음과 같다.  

– 국민 의회 (House of Representatives)  

– 민족 의회 (Nationalities Parliament)  

– 주/지역 의 (State and Regional Parliaments)  

관련 법률과 세부 지침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투표 방식이 의회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족 및 정치 세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자 투표 시스템 도입  

이번 선거에서 미얀마는 전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Myanmar Electronic Voting Machine과 Micro-Controller System 기술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사용이 간편하고,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새로운 전자 시스템은 선거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정 투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지역 안보 상황과 선거 준비  

연방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날짜가 공식 발표된 이후, 각 지역의 안보 상황을 평가하여 선거 가능 지역과 불가능 지역을 구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거 진행 불가능 지역에 대해서는 정확한 선거일 발표이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 안보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선거의 공정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향후 전망  

2025년 총선은 미얀마의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보 상황, 국제적 압박, 선거의 투명성 보장 등이 중요한 도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Popular New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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