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봉제협회(Myanmar Gar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MGMA)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 동안 고품질의 부가가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였다.
MGMA는 이를 통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가장 수익성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MGMA의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섬유 산업의 시장 가치는 2025년에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0년 동안 120만에서 160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해 약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계획은 미얀마 봉제 산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며, 현재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분야로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재정자원 확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숙련된 노동력 개발, 기술 업그레이드, 인프라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MGMA는 봉제 산업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기술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증대시키며, 특히 수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봉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경제적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2024년에 미얀마 봉제 산업은 약 44억 6천만 달러의 수출 수익을 달성하였으나, 이는 2023년 대비 약 7억 5천만 달러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MGMA의 10년 전략 계획은 이러한 수익 감소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청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첨단 기술 도입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미얀마 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