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8월 20일 노보텔 양곤 맥스 호텔에서 책임 있는 투자 육성이라는 주제로 미얀마-일본-미국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투자경제외교부가 주최하고 주미얀마 미국대사관, 주미얀마 일본대사관, 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일본상공회의소, JICA 등이 공동 주관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변화속에서 미얀마 투자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얀마에서 진행중인 경제 투자 개혁안들을 통해 책임을 가지고 미얀마 지속가능한 개발 계획과 투자 촉진 계획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아웅산수지 고문은 지속가능한 성장, 공정한 부의 분배, 고용 창출, 새로운기회 창출을 만드는 투자 친화 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미얀마는 전세계적으로 인도양의 관문으로 지리 경제학적으로 유리한 환경이다. DICA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외국인 직접 투자 (FDI)는 58억달러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2016-17년 회계연도 66억달러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2017-18년 57억달러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일본 투자로 빠른 성장 도약
미얀마 투자 회사 관리국 (DICA)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투자가 2019년 6월말 현재 432.794백만달러, 1,208.406백만달러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런 투자 유입을 통해 미얀마는 지난 20년간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고 2000년 GDP 89억달러에서 2018년 GDP 710억달러로 아세안 국가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게 되었다.
미국은 책임감 있는 투자와 현지 인력 양성에 집중하며 특히, General Electric, Chevron같은 회사에서 에너지 부문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정부 개발 금융 기관 중 하나인 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OPIC)은 미얀마 최대 통신 타워 회사인 Apollo Tower를 통해 250백만달러이상 투자하여 1,800개이상의 통신 타워 건설을 하였다. 또한 Proximity Finance에 8백만달러를 투자하여 기업과 소규모 농작인들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투자자들은 금융, 교육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외국인 투자국가중 10번째로 투자가 많으며 2010년 미얀마 경제 개방이후 금융, 철도, 도로, 에너지 등 미얀마 전역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성공적인 투자 유치가 된 띨라와 경제특구에는 108개가 넘는 회사가 설립되었고 절반이상이 일본 기업이라는 점은 확고한 동맹국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두나라의 기술 이전은 미얀마가 균형있고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부에서는 패널 토론에서 Mr. Thaung Tun 연방장관, 주미얀마 미국대사관 대사 Mr. Scot Marciel, 주미얀마 일본대사관 대사 Mr. Ichiro Maryama가 참석하여 미얀마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