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구조사
사전투표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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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홍수로 인한 피해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10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인구조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공무원들에게 수재민들을 가능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여 인구조사 대상에 포함을 시킬 수 있도록 명령한 바 있다.

이후, 네피도 Pyinmana 타운십에 있는 일부 수재민들은 집으로 빨리 돌아가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파손된 도로와 다리 복구를 위해 엄청난 인력을 동원하고 빠른 시일내에 복구 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극반군 언론사 Khit Thit Media의 보도에 따르면, 양곤 흘라잉따야 타운십 Ward 행정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설문을 배포하였다고 한다.

인구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시간을 많이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구조사 과정에서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설문 응답자 이름을 적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런 인구조사에 대한 보안 위험성은 도서지역으로 갈 수도 심해지고 있다.

막웨지역 Pwinbyu 타운십 국민방위군 대변인은 국민의 뜻에 반하는 미얀마 재선거를 결사 반대하며 인구 조사를 돕는 이들은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친주 지역언론사 Khonumthung의 보도에 따르면, 친주 Hakha 타운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구조사 워크샵을 실시한 이후, Chinland Defence Force-Hakha는 국가관리위원회 인구조사를 돕는 사람은 발견 즉시 사살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한다.

이 경고들은 2025년 11월 예정된 미얀마 재선거에 인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유권자 목록을 만들 것이라는 발표에 대한 반발이다.

샨주북부, 꺼야, 꺼인, 라카인 주를 포함한 갈등 지역은 포괄적인 조사 대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Myanmar NOW 보도에 따르면, 국방대학교가 있는 만달레이지역 핀우린 타운십과 일부 지역에서 인구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난 9월 30일 오전 핀우린 타운십에서는 이민국 공무원, 군경찰, 행정관리사무소 직원을 포함한 12명을 태운 일반 차량이 주택, 병원,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을 대상으로 인구조사를 시작하면서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마다 한명씩 호명하여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무장한 군인 2명은 아무도 나갈 수 없도록 문을 지키고 있었고 조사원들은 이름, 나이, 주소, 시민권 카드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현 직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문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양곤 Mayangone 타운십은 10월 1-15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세대마다 한명씩 상주하도록 명령하고, 위반시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은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방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친군언론사 Neo Politics는 익명의 이민국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하여, 인구조사원들은 4만 명의 자원 봉사자를 활용하여 99.99% 교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될 예정이지만 조사원이 배정된 지역의 보안을 우려하고 있으며, 68개 질문지로 조사를 시행할 지에 대한 여부는 보안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샨주북부와 같은 지역은 인구조사는 진행이 되지 않을 것이며 양곤과 네피도와 같은 지역은 예정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인구조사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양곤 여러 곳에서 군 병력을 투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곤 지역 인세인 타운십에서는 인구조사원들이 도착하기 전, 군 경찰 30명이 거리마다 배치되어 저항세력들이 공격 계획을 막기 위한 보안 강화를 하였다. 일부에서는 녹색 군복을 입은 비무장 민병대가 군경찰과 동행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양곤 지역 Kyimyindaing 타운십 폭탄 공격을 받았던 행정관리사무소도 재개를 하였다.

Urban guerrilla group MISSION K는 인구조사 중단을 하도록 경고하며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며 부상자 13명은 모두 행정관리사무소 직원들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친군언론사 Positive Angle News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스마트 카드 발급 신청을 하러 왔던 민간인이며 폭발물은 불우이웃 기부 식량에 숨겨져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라카인주 Sittwe, Kyaukphyu, Taungup, Ann, Manaung 타운십에서 인구조사가 시행되었으나 Sittwe, Taungup 타운십의 경우, 보안 강화가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Taungup 타운십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조사원들이 방문하였으나 대부분의 집이 비어 있고, 일부는 조사를 거부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Ann 타운십은 Arakan Army가 약 8km 떨어진 곳에 기지를 구축하고 Mae Taung Hill 공격을 하여 보안 조치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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