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10월 7일 국가관리위원회는 타닌따리지역과 친주에서 발생한 인구조사원 납치 사건을 비난하였다.
미얀마 국영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교사 5명, 교장 1명, 행정 사무원 1명으로 구성된 인구조사원 7명이 Dawei 타운십에서 인구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타닌따리 Laungglon 타운십에서 국민방위군에게 납치 되었다고 한다.
Laungglon 국민방위군은 국가관리위원회 인구조사에 협조하는 사람들을 목표로 처벌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으며,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구조사원 9명을 납치했으며 인구조사시 사용하던 태블릿을 압수하고 심문 중이라고 하며, 이후 석방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친주 Tedim 타운십에서도 Ward 행정관리사무소 소장이 납치되었다고 한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Zoland 국민방위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납치한 65세의 소장은 인구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인구조사를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하였다.
사가잉 지역 Katha 타운십에서는 인구조사원 경호하는 경보병 309대대 군인들이 Katha 국민방위군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Katha 국민방위군 대변인은 약 1시간 동안 교전이 있었다고 하며, 인구 조사가 실시하는 동안 군인들은 마을 밖으로 순찰을 하는 과정에서 교전이 발생이 되었다고 한다.
교전에도 불구하고, 그날 늦게 인구조사를 강행하며 국가관리위원회의 의지를 보였다.
꺼인주 Kawkareik 타운십 USDP 당원들은 Kawbein, Kaw Pauk, Doh Phyar, Kawkama 마을에서 인구조사 활동을 지원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이번 인구조사를 통해 2025년 11월 예정된 미얀마 재선거의 유권자 명단을 작성하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한 점을 볼 때, 지역 주민들은 USDP의 참여가 과연 공정한 조사가 될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DVB 보도에 따르면, 양곤에서는 아파트를 공유하여 지내는 사람들이 벌금형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인구조사원들이 약속된 오전 9시까지 방문하지 않아, 휴가를 낼 수 없던 사람들이 출근을 하고 저녁에 집으로 오니, 군경찰들이 방문하여 거주등록을 확인하고 벌금을 청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