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구조사
사전투표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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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10월 15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인구조사가 종료되었다.

이번 인구조사는 보안이 불안정한 지역은 제외가 되어 제대로 된 인구조사를 할 상황도 되지 못했고 인구조사 보다는 정보 수집 활동에 가까웠다는 평이 많았다.

친군부 언론사 Neo Politics News는 인구조사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미얀마 국방부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을 위주로 시행을 하였으나 인구조사원들에 대한 공격은 발생하면서 조사가 시행된지 10일만에 미얀마 전역에서 교사 10명과 행정관리사무소 직원 3명이 저항세력에게 구금되었다고 한다.

극 반군언론사 Khit Thit Media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0월 14일 만달레이지역 Nyaung-U 타운십에서는 국민통합정부 산하 저항세력 Bagan Ogre Force가 인구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행정관리사무소 행정관을 사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저항세력의 주장에 따르면, 행정관이 인구조사와 징집 활동에 관여를 하여 사살하였다고 밝히며 미얀마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임무 수행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띤줏 연휴동안 바간을 방문하지 않도록 경고하였다.

이 저항세력의 대원중 한 명은 미얀마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바간에 와서 관광을 하고 즐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2024년 10월 14일 사가잉 지역 Monywa 타운십 Kin Ma 마을에서도 인구조사원을 호위하던 군경찰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면서 약 2시간 동안 총격전이 펼쳐지고 교전 중 80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2024년 10월 14일 몬주 Ye 타운십 저항단체 Ye Ogre는 인구조사를 수행하던 100세대장을 구금하고 심문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교적 보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양곤에서도 인구조사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

2024년 10월 13일 저녁 오칼라파 북부 타운십 국민방위군은 행정관리사무소에 수류탄 3개를 투척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불안정한 보안 상황속에서 인구조사를 시행하다 보니, 정확한 인구조사를 시행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인구조사원은 공립학교 여성 교사들의 반 강제 자원봉사로 진행이 되었고 일부 조사원들은 68개의 질문지를 전부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DVB News 보도에 따르면, 에야와디 지역 Maubin, Hinthada, Mawlamyinegyun, Bogale 타운십 일대에서는 인구조사를 마쳤다는 표식 스티커만 부착을 하고 실제 설문지 작성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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