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국가관리위원회 공보부 쪼민툰 대변인은 최근 라카인주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는 라카인주 씨뜨웨 타운십 외곽에 있는 Byain Phyu 머을에서 국방부 군인들이 대량 학살을 자행했다는 뉴스는 Arakan Army에 의해 조작된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였다.

Arakan Army가 주장한 내용을 보면, Arakan Liberation Party 소속 민병대와 미얀마 국방부에서 군사훈련을 마친 무슬림 군인들이 대량 학살을 하였다고 주장하며 먼저, 남성 48명, 여성 5명, 총 53명의 확인된 15-70세 사망자 명단을 밝히기도 하였다. 여성 사망자중 3명은 사살 전 집단 성폭행도 당했다고 주장을 하며 이후, 사망자 수는 75명까지 증가하였다.

Arakan Army와 국가관리위원회가 주장하는 내용중 일치하는 것은 5월 29일 미얀마 국방부가 해당 마을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대변인은 해당 마을에 Arakan Army 대원들이 진입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국방부 군인들이 지역 안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을 하였다고 하며 검문검색 과정에서 주민으로 보이지 않는 용의자 3명이 군인들의 소총을 잡으려고 시도를 하고 발포 사살하였고 20명이 구금 조치되어 심문중이라고 한다.

여성 강간에 대해선 그런 일은 없었다고 부인하며 Arakan Army의 교활하고 선전적인 주장을 통해 연막을 치는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가 주장한 내용을 보면, 5월 17일 밤 Buthidaung 타운십에 Arakan Army가 진입하여 벵갈리 주택을 방화하며 떠나도록 명령하였고 학살도 자행하였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Arakan Army가 인종 차별을 하며 극단주의적 행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과 벵갈리 사이에 증오를 조장하고 있다고 한다.

별개로 Arakan Army는 마약거래에 연루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5월 국가관리위원회는 Buthidaung 타운십과 Sittwe 타운십에서 양곤과 연결되는 필로폰 공급망을 집중 단속하여 일망타진하였다고 한다.

2016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 건 중 9건이 Arakan Army와 연루 되어 있으며, 2,948억2천만 짯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선 Arakan Army는 적극 부인하며 2023년 12월 과거에도 군부가 군사적으로 싸울 수 없을 경우 비윤리적인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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