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과 함께 미얀마 전역에서는 양곤 찌밍다잉 타운십에서 군용 차량이 평화시위대에 돌진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사망하고 Sanlingyi 타운십 주민 11명이 화형을 당한 것에 대해 국가관리위원회에 항의하기 위한 침묵 파업이 있었다.

이미 3월말에 진행하였던 침묵파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대부분의 공공 활동을 중단하였다. 이에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같은 주요 도시들은 거리가 텅텅 비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비상사태 이후 시위는 계속 되었지만 군경찰의 폭력 진압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최근 시위는 소규모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군부와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이콧 운동이 확산이 되고 있다.

이에 마이텔과 미얀마 맥주는 큰 손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주미얀마 미국대사관에서도 미얀마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침묵파업 당일은 집에만 있도록 안전공지를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이런 시도를 막기 위해 막웨지역과 에야와디지역에서 상가 주인들이 계속 문을 열도록 명령하였다고 한다. 에야와디지역 빠떼인 타운십 마을 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당일 문을 닫는 상가는 폐업 조치를 하겠다는 경고를 하였다고 한다.

사가잉지역 Homalin 타운십에서는 Pyusawhti 일원으로 추측되는 그룹들이 침묵파업에 동참하는 것을 경고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Myanma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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