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7월9일 미얀마 코로나19 대책위원회 회의에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참석하며 러시아 귀국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국영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위원장은 러시아 정부에 백신 공급 협의를 하면서 총 2백만회분 백신 공급을 바로 약속을 받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선적당 수만회분량으로 나누어서 제공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위원장은 중국산 백신과 민영병원 자체 수입 백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며 미얀마 자체 생산에 대해서도 계획중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러시아 정부와 협력하여 미얀마 백신 생산 공장 가동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중으로 러시아에서 방문하여 공장 가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하였다.

위원장은 미얀마 코로나19 현황에 대한 심각성은 인정하였으나 미얀마가 높은 감염국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미얀마 보건체육부의 자료에 기반을 한 발언으로 보고 있으며 제한적인 코로나19 검사자 수와 병원외 사망자는 집계가 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미얀마 국방부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청 방안을 제시하였다. 군 의무병을 미얀마 전역에 배치하고 군 항공기, 헬기를 활용하여 환자 수송을 하며 군 관련 기업 <Myanma Economic Holdings Limited>에서 운영하는 산소 생산 공장에서 산소 공급을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진료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제안을 하였으나 현 정권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은 참여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The Glob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소발생기 제조업체가 미얀마, 인도네시아로부터 총 5,000개 가량의 발주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이전기사미얀마 코로나19 관련 용품 수입 금지 조치 공문, 가짜 뉴스 해프닝 / 산소 생산공장 일반 판매 금지
다음기사양곤 및 바고 지역 일부 타운십 재택명령 추가 시행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