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영언론사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러시아 언론사 RIA와 진행한 새로운 인터뷰에 대해서 보도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안보에 대한 질의에 대해 위원장은 베트남전쟁을 예를 들며 서방국가들이 2차세계대전이후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역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고 밝히며 서방 국가의 내정간섭에 대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위원장은 세계 언론에서 보도와 미얀마 현실은 많이 다르다고 설명하였다.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에 대한 질의에 대해 위원장은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직책을 만들어 헌법을 넘어서 권력을 잡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외국인 배우자는 대통령직을 맡을수 없다고 명시된 헌법 59(f)항을 언급하며 그녀는 위반을 했다고 비난하였다.
위원장이 언급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은 첫째 국가고문직을 만들어 헌법에 명시된 권한을 분리시키면서 헌법을 위반하였고 둘째 국가 프로토콜 리스트에 대통령과 부통령 사이에 국가고문직을 넣어 권력 남용을 하면서 헌법59(f)항 위반을 한 것이다. 위원장은 그녀가 프로토콜 밖에서 활동을 했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