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6월30일 네피도 Horizon Lake View Hotel에서 1차 미얀마 관광개발중앙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겸 관광개발중앙위원회 위원장인 Soe Win은 신속한 관광업 개발을 통한 고용창출과 코로나19 통제이후 관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관광업이 국가 소득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서도 세번째로 큰 규모의 수출 산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미얀마에서도 2019년 관광객 수에 비해 79%가 감소하고 관광업 수입은 81%가 감소하였으며 전세계 관광업이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2021년 1월현재 세계관광연맹 (World Tourism Federation) 자료에 따르면 국제 관광업은 2021년 40%, 2022년 60% 재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3년 코로나19가 통제가 잘 된다면 2024년부터 관광업은 정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청 2021-23년 외국인 관광객 방문수 자료에 따르면 미얀마 관광객은 2023년 50만-18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관건은 코로나19 통제 여부와 국가 평화와 안정라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얀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선을 포함한 모든 항공편을 7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확산 규모로 볼 때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미얀마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는 Soe Win은 회의에 참석하여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을 수입할 것이며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외에도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검역 및 격리 시설 수용능력을 확대하여 학교를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Soe Win 위원장은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90분에 140명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RT-PCR 기기 3대를 추가 구매 지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미얀마 보건체육부에는 RT-PCR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운영을 할 의료진이 부족하여 제대로 가동을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 구매한 기기들은 군시설에서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러시아, 중국 백신 수입 협의중

<Daily Eleven>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러시아산 <Spunink>, 중국산 <Sputnik V>, <Sputnik Light>을 수입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5월 29일 현재 1차 수입되었던 인도산 <COVISHIELD> 백신을 사용하여 1차 접종자는 180만명이며 2차 예방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140만명이라고 하며 2차 구매를 진행한 <COVISHIELD> 백신 3천만회분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입이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중국 정부에서 제공한 중국산 <Sinopharm>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접종되고 있는 인도산 <COVISHIELD>, 중국산 <Sinopharm>는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코로나19 백신 8종에 포함되어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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