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특별사면되어 호주로 추방된 NLD정권 전 경제고문 Sean Turnell과 일본 영화감독 Toru Kubota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국가비상사태 직후 체포되었는 Sean Turnell은 초기 감방은 6미터 X 2.5미터 정도로 바닥에 볼트로 고정된 금속 의자에 묶인 상태로 심문을 받았다고 한다.
심문과정에는 영국정보부와 총기 거래를 위해 일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을 위해 일한 것에 대해 추궁을 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2달간 심문을 견디며 페인트 통에 담긴 음식을 650일동안 먹었다고 한다.
신체적 학대는 당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고문 당하며 지르는 비명 소리가 계속 들렸다고 전했다.
상태는 불결하였고 코로나19에 다섯번이나 걸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수감자들은 하루 20시간동안 감방에 갇혀 있었고 우기 기간에는 지붕에서 물이 새어 옷이나 담요가 젖지 않도록 떨어지는 빗물을 피해야 했다고 전했다.
2022년 7월말 양곤 플래시몹 시위 현장에서 체포되었던 Toru Kubota는 비자 관련 위반, 선동, 전자거래법 위반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시위 전날 SNS상에서 익명의 시위 정보 메시지를 받고 국제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시위 취재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시위 당일에는 지나가던 행인 행세를 하며 30초정도 플래시몹 시위를 촬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위가 끝난 직후 경찰이 총구를 겨누며 군인 2명이 탑승하고 있는 일반 차량에 실어 갔다고 한다.
의심가는 익명의 메시지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시위가 끝난 직후 체포가 되었지만 Kubota는 계획된 체포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체포이후 4일간 경찰서 구치소에 구금되는동안 2일간 심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미 몇년전 로힝야 관련 영화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경찰들이 알았을 때 짜증을 내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고문을 당하지 않았고 외국인이라는 점을 배려하여 누구도 신체적 학대는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구금되었던 구치소와 4개월 가까이 구금되었던 인세인 교도소의 상황은 열악했다고 한다.
심지어 군인들까지도 Kubota에게 구금될 장소가 지옥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때때로 2미터 X 5미터 크기의 감방에 20명이 지내며 변기 양동이 물을 받아서 내려야 하는 공용 변기를 사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