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7월 30일 오후 6시 Four Seasons 해산물 식당에서 재미얀마 홍콩봉제협회는 재미얀마 5개국 봉제협회 월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미얀마, 일본, 중국, 홍콩 봉제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 봉제협회에서는 최근 미국 바이어 측에서 미국 경제 제재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발주 중단을 검토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을 같이 모색하였다.
EU 발주 감소이후 미국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우려로 EU에서도 GSP를 철회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MGMA측에서는 EU 정부는 미국의 정책을 따라가진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미국 경제제재 조치 검토에 대한 대응으로 협회사 노동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미얀마 봉제 산업이 노동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산업임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앞으로 ILO와 같은 3자 기관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미국 정부측에 제안할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발전기 가동을 위한 석유 구매의 경우, 미얀마 석유협회에 협회사 등록을 하면 국가관리위원회 기준 가격으로 시중가보다 100짯정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MGMA는 공지하였다.
이에 등록 신청서를 KOGAM 협회사들이 등록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KOGAM 단톡방에 구비 서류를 공지하였다.
세금의 경우 MGMA는 최근 미얀마에서도 미얀마 중앙은행, 상무부, 관세청, DICA, MIC가 전산연동화가 됨에 따라 각종 세금 미납시 일괄적으로 정지가 되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협회사중에서는 다른 세금 미납으로 인해 자동 통관시스템 계정이 막히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한다.
선납세의 경우 분기별로 납부를 해야 하는데 미납시 연말에 10%가 추가 징수가 되니 유의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봉제공장으로 수입 및 지출 보고를 하도록 안내문이 보내지고 있어 이에 대한 회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한다.
이미 미얀마 중앙은행에서는 수출 어닝에 대한 자료는 정확히 가지고 있으며 최근 주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에서 대사관에서는 미얀마 중앙은행이 회의상에서 미얀마 CMP 봉제공장들이 해외에서 달러를 핸드캐리해오는 것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공유한 내용을 볼 때 세금 징수를 위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