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11일, National Defence and Security Council 공보팀장 Zaw Min Tun은 Myanmar의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 3차 투표가 2026년 1월 25일에 실시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1차 투표는 2025년 12월 28일, 2차 투표는 2026년 1월 11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3차 투표는 2차 투표가 끝난 뒤 2주 후인 1월 25일에 진행된다.
미얀마는 2008년 제정된 헌법에 따라, 국민이 바라는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군정 측은 설명하였다.
군정은 총선이 국민의 ‘목소리와 희망’을 가장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절차라고 강조하며, 모든 유권자에게 적극적 투표 참여를 당부하였다.
대변인은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치러진 74건의 선거 중 22건만이 평화적으로 실시되었다”며, 국제사회가 여러 국가의 선거에 강경하게 개입하는 사례를 지적하였다.
미얀마 군부가 타국 선거에 간섭하지 않는 것처럼, 미얀마의 선거 역시 국민과 국가 내부의 문제라며 외부 영향이나 간섭을 일절 거부한다고 밝혔다.
군정은 1922년 이후 미얀마에서 여섯 번의 선거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의회 시대(1948~1962) 3회, Myanmar Socialist Programme Party 시대(1962~1988) 4회, 국가 안정 시기(1988~2010) 1회, 민주주의 시대(2010~현재) 총·보궐선거 6회 등 꾸준한 선거 경험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대변인은 민주주의와 연방제 원칙에 따른 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 국민, 군부,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미얀마 시민의 활발한 투표 참여가 오는 12월과 1월에 있을 총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열쇠라며 다시 한 번 참여를 독려하였다.
미얀마 군부는 세계 각국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선거 정당성은 오직 국민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