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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3년 10월, 미얀마 당국이 꺼인주 미야와디(Myawady), 쉐코코(Shwe Kokko), KK 파크(KK Park) 지역에서 온라인 사기, 도박, 및 관련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 9,669명을 적발해 이 중 9,339명을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태국을 포함한 인접 국가를 거쳐 미얀마로 불법 입국한 뒤, 해당 지역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얀마 당국은 인도주의적 고려와 양자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들을 NO.2 미얀마-태국 우정의 다리를 통해 추방했다. 

2023년 1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당국은 국경 지역과 양곤 국제공항을 통해 불법 입국한 9,506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8,710명의 남성과 796명의 여성이 국경 지역을 통해, 44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양곤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총 9,551명(남성 8,754명, 여성 797명)이 등록 및 처리되었으며, 이 중 9,339명(남성 8,560명, 여성 779명)이 우정의 다리를 통해 관련 국가로 정식 송환되었다.

나머지 212명(남성 194명, 여성 18명)은 현재 적절한 보호 시설에 머무르며 송환을 기다리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인접 국가, 지역 파트너,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온라인 사기 센터 운영자 및 외국인 범죄 주모자를 색출하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신매매 피해자 등 곤경에 처한 외국인들의 신속한 송환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인 주 먀와디-KK 파크 지역에서 온라인 도박 및 사기 활동에 가담한 14개국 출신 외국인 118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미얀마 이민인구부 차관 U Myint Bhone의 주도 하에 개인 정보 및 기록을 수집해 신속한 송환을 진행 중이다.

미얀마 정부는 불법 온라인 사기 및 도박 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인접 국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국경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 금융 사기 및 도박 활동을 방지하고 근절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미얀마가 국제 범죄 조직의 활동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불법 입국 및 범죄 활동에 연루된 외국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엔지니어링수랏간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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