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5월 17일 Myittha 타운십 남서쪽 약 6마일 지점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측정되었으며,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 24분에 발생하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지진으로 인해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집 밖으로 대피해 길거리에 모였다. 일부 주민들은 지진의 흔들림이 상당히 강하고 지속적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8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이후 느끼던 여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는 소셜미디어 상의 의견도 있었다.
이번 진동은 만달레이 외에도 Sagaing, Monywa, Wundwin 등 여러 인근 지역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진 당시 경험을 공유하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증언하였다.
현지 당국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는 없는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얕은 깊이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 여진이 또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미얀마는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진 대비 매뉴얼과 구조 시스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 지진은 Kyaukse 남서쪽 약 35km 지점에서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깊이 10km의 비교적 얕은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여진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이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5일에도 미얀마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러 작은 규모의 지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날 규모 3.3과 3.4의 지진이 차례로 기록되었으며, 모두 진앙 깊이는 10km로 확인되었다.
해당 지진들 또한 깊이가 얕아 여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Myittha 타운십은 풍부한 농업 유산과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으로 Kyaukse 타운십과 인접해 있으며, 두 지역 모두 Kyaukse District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