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30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급적 해당 지역을 벗어나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미얀마 중부 내륙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해당 지역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지진은 특히 삔울린(Pyin Oo Lwin), 네피도(Naypyidaw), 따웅지(Taunggyi) 등 인근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구조물 붕괴와 도로 파손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였다고 한다. 

피해 지역에서는 여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추가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이 와중에도 현재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군부와 반군부 세력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어, 미얀마에 체류 중인 외국인과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국민들의 신변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만달레이, 네피도, 따웅지 등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지역인 양곤(Yangon)으로 신속히 이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만달레이, 네피도 등 주요 공항의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육로 이동마저 도로 파손과 대피 인파로 인한 교통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
이전기사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중부지역 재난 비상사태 선포
다음기사2025년 3월 31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