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월 7일 네피도 국가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2025년 1차 미얀마 전력에너지개발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 겸 국가관리위원회 위원 겸 총리실 연방장관 Tin Aung San 제독은 전력에너지 분야는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국내외 투자 활성화는 하는데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하였다.

위원장은 미얀마 전역 정전이 악화되어 수백만 명의 국민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공급 감소 주요 원인으로 저항 세력들의 전력망 공격, 천연 가스 생산 감소, 자연재해로 인한 발전소 운영 제한을 언급하였다.

이에 전력에너지부는 전력 공급을 제한하고 순환 정전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신규 댐과 태양광, LNG 발전소를 포함하여 여러 전력 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위원장은 에야와디 강 일대에서 수력 발전을 위한 소규모 댐 건설할 잠재적인 부지16곳 중에서 네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국가관리위원회는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비교적 저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댐 건설 사업을 검토하고 있었다.

또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태양광과 같은 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6일 미얀마 전력부는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 전력 상황에 대한 성명을 밝히기도 하였다.

전력부는 저항세력의 전력망 파괴, 폭풍으로 인한 네피도 인근 파웅라웅 댐의 제한적인 발전 량으로 인해 미얀마 전역 전력 수요의 50%인 2,200메가와트만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은 양곤으로 미얀마 전역 수요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달레이 지역 17%라고 밝혔다.

2021년 쿠데타 이후 저항세력에 의해 파손된 송전탑을 수리하던 전력공사 직원 30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저항세력의 대책없는 전력망 공격도 물론 주요 원인이겠지만,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전력 관련 사업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거 철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양곤 지역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 총 8시간 전력 공급을 하고, 만달레이 지역은 하루 총 6시간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 총 8시간 전력 공급을 하는 지역은 제한적이라고 한다.

다곤북부 타운십 주민들은 하루 총 3시간 전력 공급이 되고 있다고 하며, 네피도에서는 무작위 정전이 발생하다가 순환 정전 일정에 맞춰 전력 공급이 되고 있다고 한다.

추후, LNG 발전소 건설을 검토중에 있어 미얀마 국민들은 현재 전력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하지만, V-Power Group에서 운영하던 양곤 LNG 발전소도 LNG 공급을 할 수 없어 철수한 상황에서 LNG 발전소 추가 건설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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