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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6월 14일 15일 양일간 양곤 Wyndham Hotel에서 미얀마 봉제협회 MGMA가 주최하는 미얀마 봉제산업 10개년 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MGMA 임원 및 협회사들과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봉제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봉제산업 10개년 계획에 대한 중간 평가와 함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얀마 봉제산업 10개년 계획 초기에 설정한 내용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향후 10년간 집행위원회가 수립한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실행계획을 수정하기 위해 진행이 되었다.

참석자들의 현 상황에 대한 비전과 전략적 우선 순위를 반영하여 일관된 10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10개년 계획중 최종 목표중 하나인 FOB 시스템 구축에 대해선 전창준 홍보분과장은 현재 미얀마 한인봉제협회사 중 두 업체가 바고지역에 소규모 봉제 전문 공단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을 하며 현재 상황에서 지연은 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이 두업체가 원자재 및 부자재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면 미얀마 봉제 산업의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이 지역에 대한 원활한 행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도전 과제를 보면,

봉제산업 측면에서는 CMP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제산업을 FOB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이슈, 노사관계, 봉제 전문 기술인력과 인력 양성 기관 부족, 기술력 차이가 언급이 되었다.

미얀마 봉제협회 측면에서는 협회간 소통과 대외 홍보 부족, 내부적인 인프라 부족, 제한적인 봉사 활동 시간이 언급이 되었다.

외부적인 측면에서는 정치적 위기, 불안정한 정부 정책, 열악한 인프라, 금융 문제, 원자재 공급, 불공정 경쟁, 제한적인 IT가 언급이 되었다.

새롭게 개정한 미얀마 봉제산업 10개년 계획의 Vision (비전)을 보면,

고부가가치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미얀마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숙련공과 함께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윤리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조업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이다.

이런 비전을 이루기 위한 새롭게 개정한 미얀마 봉제산업 10개년 계획의 Mission (사명)을 보면,

CMP 시스템에서 FOB 시스템으로 개선을 하여 최종적으로 OEM, ODM, OBM(자체 브랜드 생산)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업무 방식, 공급망 개선, 현재 수출 시장과 함께 잠재적인 시장, 산업 발전을 하도록 교육 훈련이 제공되어야 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세부적인 전략적 목표를 보면,

첫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을 갖춘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며 윤리적인 노동자 복지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다.

둘째, 공급망 개선을 위해 지역 공급망 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공급망 자원 허브로 MGHRDC 접근성을 개선하며 공급망 인프라 개선을 위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지지하여 공급망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셋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강화하고, 의류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익을 증대시켜 나가며, 산업 확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하는 것이다.

넷째, 노사관계 강화 및 민관파트너십 (Public-Private Partnerships)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업계 기준을 설정하여 협회사에 적용을 하고 PPP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것이다.

다섯째, MGMA 조직 개발 및 재무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신뢰 구축을 위해 회원 참여를 촉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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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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