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악명높은 미얀마 강성노조 Solidarity Trade Union of Myanmar는 양곤 쉐삐따 타운십 중국인 소유 봉제공장 두곳이 이번주 초 갑작스럽게 폐업 발표를 하면서 3월말 노동자 2,200명이 실직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폐업 발표를 한 Guo Tai Garment Industrial Park와 GY Sen은 이미 모든 노동자들에게 해고 수당을 지급했다고 하며 3월말까지 공장 운영을 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노동조합장 Myo Myo Aye는 GY Sen이 2021년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고 노동자들이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사유도 설명하지 않고 공장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는 혐의가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 업체는 2022년 9월 철수 발표를 한 아일랜드 브랜드 Primark 제품을 주로 생산해왔다고 하여 철수로 인해 발주가 줄어들면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