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2월 9일 양곤 Shwepyithar 타운십 Myanmar Paung Chain 신발 공장은 노사협상을 통해 노동자 26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부터 노사분규가 시작되며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하였으며 시위 첫째 날 500명이 모였고 둘째 날에는 2,000여명 가까이 모였다고 한다.

노동자들은 미얀마 최저임금이 하루 4,800짯인 상태로 계속 동결되어 있지만 국내 물가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현재 급여로는 기본 생활비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 최저임금을 하루 8,000짯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노사분규 이후 3차례에 걸쳐 노사협상하는 과정에서 사측에서는 2,000명의 노동자 중 26명은 해고하고 퇴직 보상금 3개월치 급여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였다.

사측에서는 노동자 26명이 무단 결근을 하면서 노사 분규를 선동하였기 때문에 해고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노조측에서는 해고된 노동자들까지 복귀할 수 있도록 요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공장은 아디다스 신발 제조 공장으로 최근 월드컵 시즌에 맞춰 국제 노동단체에서는 미얀마 공장들을 표적으로 국제 언론을 통해 노동권 침해를 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Irrawadd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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