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9월 3일 미얀마 노동부와 미얀마 상공회의소(UMFCCI), 미얀마 봉제협회(MGMA), 재미얀마 한국, 중국, 일본 봉제협회, 양곤지역 내에 기업인들과 함께 애로사항 및 공단 안정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미얀마 노동부 차관은 봉제 산업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만 초청을 하여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이슈는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 문제에 대해선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각 공장에 법적으로 설립하도록 되어 있는 WCC를 통해 노사간의 협의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앞으로 시행할 예정인 봉제산업 숙련공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인들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정치적 불안정을 명분으로 공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들이 있을 경우 노동부에서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곤주정부 노동관리부 국장 MR. Soe Tint는 두가지 사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첫째, 양곤지역 공단 코로나19 예방 관리 및 예방 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둘째, 국내 유가 상승으로 페리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YBS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노동자 출퇴근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상공회의소(UMFCCI) 사무총장은 노동자들은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용주들은 은행, 전력, 유류에 대한 문제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봉제협회(MGMA)는 국내 유가 및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최저임금 인상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각 공장에서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생필품 또는 현금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공장 내 문제 발생시 노동법에 따라 각 공장마다 설립한 WCC를 통해 노사간의 협의를 하여 해결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치안 문제의 경우, 각 공단위원회는 최근 공장과 노동자를 범행 대상으로 노려 강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일대 치안 강화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력 문제의 경우, 국가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전력 공급이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공단 지역에 전력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유류 문제의 경우, UMFCCI에서 공장 발전기 가동을 위한 디젤 특가 판매를 지원하고 있지만 구매조건이나 지원 사항에 대한 완화를 촉구하였다.

미얀마 쌀연맹측에는 노동자 쌀 특가 구매 지원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환영하지만 현재 지원되는 쌀 공급량으론 부족한 상황이라 앞으로 지원 계획을 늘릴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VIAAD Shofar
이전기사아웅산 경기장 일대 상가 철거 명령
다음기사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건설 계획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