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미얀마 국가비상사태가 300일을 맞습니다. 불안정하고 유동적인 정치 위기 속에서 당지 외교단과 유엔사무소는 미얀마 내 교전과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가잉(Sagaing), 친(Chin) 등 북서부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反군부세력과 군경 간 교전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역 사무소를 통해 인도적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유엔사무소에 따르면 북서부 지역 뿐만 아니라 국경지대와 주요 소수민족반군단체 거점 지역에서 갈수록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곤 등 도시에서 군부 연계 인사 또는 親군부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시설에 대한 표적 공격이 증가하고 있고, 군경은 이에 대해 공격적인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11.25. 미얀마플라자 쇼핑몰에서 발생한 반군부 시위와 관련하여 쇼핑몰 경비원들이 시위자들에 대한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미얀마플라자에 대한 폭발물 공격 등 보복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바, 우리 교민 여러분께서는 당분간 해당 쇼핑몰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과 국가비상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 생계형 범죄, 과격한 노사분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에서는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교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특히 경계하면서 주재국 당국에 교민사회 및 진출업체 보호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는 쇼핑몰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 방문을 가급적 최소화 하는 등 안전 문제에 대해 늘 높은 수준의 경계심을 유지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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