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최근 양곤, 만달레이 등 대도시에서 급조 폭발물로 추정되는 폭발물 관련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8(화) 오후 양곤에서는 삐(Pyay)로드 방면 잉야(Inya) 호수 부근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군경은 사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차단선을 구축하고, 강도 높은 검문검색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도로는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양곤 시내 주요 도로로서, 미국 대사 관저 및 롯데호텔과 인접해 있으며, 잉야 호수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 등을 하는 장소여서 금번 폭발 사건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사관에서 여러 차례 공지해드린 바와 같이 현지 폭발사건이 특정 지역에서 공공장소까지 확대되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교민 여러분께서는 경계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한국대사관
이전기사2021년6월8일 미얀마 시위 및 코로나19 현황
다음기사2021년6월10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