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코로나19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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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라카인주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의 확산으로 미얀마 정부는 확진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격리 조치, 통행 금지 조치 (Stay at Home), 학교 휴교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Sittwe 지역은 통행제재조치 (Stay at Home)를 시행하면서 직장인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에게 적용이 되고 있다. 가구당 한사람만 식료품 구매를 하며 외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차량 탑승객 수도 제한을 두고 있다.

2020년8월18일 라카인주의회 회의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과 함께 우려가 되는 것은 로힝야에 대한 인종 차별적 발언이다. 라카인주의회 의원 Mr. Kyaw Zaw Oo는 페이스북을 통해 로힝야들이 라카인주에 코로나19를 퍼트린 것이 확실하다고 로힝야 밀입국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로힝야를 격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Sittwe 항공편 중단

미얀마 국영항공사 MNA를 포함한 여러 항공사들이 Yangon-Sittwe 국내선을 휴항하였고 양곤주 사회복지부장관 Mr. Naing Ngan Linn은 Sittwe에서 양곤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조치가 취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라카인주발 시외버스 10여대도 Taikkyi-Yangon 노선 시외버스가 중단되었다가 양곤행 허가가 나왔다고 한다.

사회복지부장관의 발표에서는 Sittwe발 이동자에 대한 검역 및 격리 조치를 언급했으나 Mrauk-U, Kyaukphyu, Ponnagyun에서도 확진자 동선으로 파악이 되어 광범위한 격리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라카인주 전체에 대한 제재조치는 없어 Sittwe에서 다른 타운십으로 이동하여 양곤행 버스 또는 항공편으로 이동을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달레이 시장 Mr. Ye Lwin은 페이스북을 통해 만달레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고를 하였다. 현재 외출시 5%정도의 사람만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급속도로 전염을 시킬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Sittwe에서 매일 80여명이 들어오고 있으며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점을 항상 숙지하고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였다. 그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손 자주씻기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양곤주정부에서도 최근 코로나19 제재조치가 완화되어 오다가 유흥업소를 대상 휴업은 아직까지 유지를 한다고 적발시 영업정지 조치를 취한다고 다시 한번 경고하였다.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의해 식당의 경우 5, 6월부터 재영업을 허가하였으나 술집, 클럽, KTV같은 유흥업소는 영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양곤의 유명한 술집들은 식당도 병행을 하고 있어 조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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