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8월9일 00시30분 미얀마 교육부는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교육부 웹사이트를 통해 2020년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성적 발표를 하였다.

그동안 성적 발표는 시험센터 또는 기본 고등학교 공지를 통해 발표를 하여 발표 당일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나 온라인 발표로 인해 그런 모습을 없었다.

이번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합격률을 32.06%를 기록하며 2019년 31.44%에서 0.62% 소폭 증가하였다. 미얀마 전역 총910,229명이 응시하여 291,798명이 합격을 하였으며 2019년의 경우 총851,524명이 응시하여 267,696명이 합격하였다.

지역별 합격자 비율을 보면 만달레이가 127,560명이 응시하여 합격률 37.51%를 기록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반면 샨주 동부지역이 5,037명이 응시하여 1,052명이 합격을 하면서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양곤지역의 경우 124,940명이 응시하여 40,963명이 합격하며 합격률 32.97%를 기록하였다.

시험 6과목 전체 우수 성적(편집자 주: 최고 등급을 Distinction를 줄여 D라고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D 몇개를 받았냐고 물어봄)을 받은 학생은 797명이며 시험 5과목 우수 성적(5D)을 받은 학생은 1,831명이다.

최고 점수를 기록한 학생은 Ms. May Thet Tun으로 600점 만점에 551점을 기록하였다. 양곤지역 다곤 타운십 1번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그녀는 어릴때부터 의사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전국 교도소 11개에서 178명의 수감자가 시험에 응시하여 108명이 합격하였고 4과목 우수 성적(4D)을 받은 수감자를 포함하여 총78명이 우수 성적을 받기도 하였다. 미얀마 교도국 부국장은 미얀마 수능평가 합격을 한 수감자를 대상으로 미얀마 정부당국에 특별 석방 또는 감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VIAAD Shofar
출처The Standard Time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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