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최근 국가관리위원회가 의무복무제 시행을 발표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출국을 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업 중단으로 이어질까 우려를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10일 미얀마 의무복무제 시행 발표를 하면서 남성은 18세부터 45세 여성은 18세부터 35세로 2년에서 5년까지 군 복무를 해야 한다.

이에 많은 젊은이들이 합법적 경로 또는 불법적 경로를 통해 태국을 포함한 해외로 떠나고 있다.

한 부동산 개발업체는 인력이 없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어 계속해서 미얀마 젊은이들이 나간다면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Than Lwin Times 조사에 따르면, 직원이 10명정도 있는 소규모 회사에서 최고 3명에서 5명이 출국을 하고 있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Institute for Strategy and Policy-Myanmar에서도 의무복무제는 미얀마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태국 외무부 자료에 따르면 의무복무제 발표이후 주미얀마 태국대사관은 지난 2주동안 비자 신청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몬주 Paung 타운십 Kyonehaw 마을 농민들은 2월초부터 수확철이 시작되었음에도 젊은이들이 대거 출국을 하여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이에 2월 15일부터 이 지역 농민들은 녹두 수확을 위해 바고지역과 에야와디지역에서 여성 노동자를 주로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Than Lwi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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