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7월 26일 성추행 혐의로 해임되었던 전 NLD 연구부 소장 MR. Myo Yan Naung Thein은 미국에서 국가관리위원회 관련자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을 촉구하였다.
저항 운동 기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626,000명의 추종자들이 있는 가운데 선을 넘는 이번 발언이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최근 정치범 4명에 대한 사형집행이후 국가관리위원회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서 저항군들은 나무의 뿌리와 가지를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추후 삭제되었지만 일부 게시물에서는 국가관리위원회가 선을 넘어 갔다면 우리쪽에서도 더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관련자들의 아들, 딸, 어린이들을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였다. 구체적으로 밍글라돈에서 국가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지난 7월 27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이야기를 하였고 이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 가해자의 남동생인 막내 아들에게 염산을 뿌리겠다고 가해자의 부모에게 협박을 했다고 한다. 이후에 더 협박을 하기 위해 가해자 집 마당에 있는 식물에 황산을 붓다가 혼났던 적이 있다고 엽기적인 일화를 공유하면서 저항단체가 혁명에서 이기려면 같은 논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응원을 하였으나 <Pro Democracy Youth Group Generation Wave> 회장 Moe Thway는 그가 너무 선을 넘어갔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Moe Thway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적이라도 아이들을 공격 대상으로 선동하는 것은 인권 침해를 넘어 선을 넘어간 발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Myo Yang Naung Thein의 발언은 아동학대를 조장하고 있어 어떤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국민통합정부에 촉구하였다.
국민통합정부 국방부는 국민방위군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따를 것을 명령하였으나 이런 극단주의 활동가들의 선동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