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미얀마 내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심각하게 전개됨에 따라 미얀마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8.16-22간 임시 휴일을 재연장하였습니다. 국가비상사태라는 정치 위기 속에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 휴일 지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5주 연속 시행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재확산이 통제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전염성과 치명률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력한 델타 변이가 미얀마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우리 교민사회에서도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코로나19 3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며 지금은 결코 경계심을 늦출 때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면모임을 재개하는 움직임에 대해 많은 교민분들께서 대사관에 우려를 전달해 오고 계십니다. 여러분 개인과 가족, 지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대면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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