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20년3월17일 미얀마상공회의소(UMFCCI)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경제 대책회의에서 미얀마 관광기업인협회(MTEA) 회장 Mr. Naung Naung Han은 미얀마 정부에 수천명의 호텔관광업 숙련노동자들의 대량해고를 막기위해 약500억짯 가량의 대출 지원을 요청하였다.
회장은 앞으로 관광업체는 최소 6개월간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대량해고가 된다면 복구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얀마 정부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최소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협회사 기준으로 약1,10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약35백만달러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무이자 대출 지원과 각종 세금 상환 기간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미얀마 현지 관광산업은 80%가 급감한 상황이며 국제공항 입국자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하였다고 한다.
연이은 양곤 운항사들 휴항
여러 아세안 국가들의 출입국 제재 조치가 강화되면서 양곤 운항사들이 줄이어 휴항에 들어갔다.
[양곤-싱가포르 구간]
JetStar 3월23일 – 4월15일 휴항
MNA 3월19일 – 3월31일 휴항
[양곤-방콕 구간]
Thai Lion 3월21일 – 4월30일 휴항
Bangkok Airways 3월22일 – 10월24일 휴항
Nok Air 3월06일 – 4월30일 휴항
Air Asia 3월22일 – 4월25일 휴항(당초 3월28일까지 휴항계획이었으나 방콕 셧다운이후 추가 연장
[양곤-하노이]
Vietjet Air Line 3월19일 – 4월15일 휴항
[양곤-두바이]
Fly Dubai 3월29일 – 5월21일 휴항
강화되는 미얀마 출입국 정책
미얀마 정부는 국경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출입국을 중단하였으며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 국제공항을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경 인근 주민들은 출입국을 허가하고 있다고 한다.
샨주 국격 따찌렉(Tachileik)에서 태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537여명이 태국으로 들어가면서 서류 미비로 태국측에서 입국 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다시 미얀마로 들어와 14일이상 체류시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그중 2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격리중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