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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6년 9월 1일 세계은행은 Myanmar Rooftop Off-Grid Solar Market Assessment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력공급 불안과 경유·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미얀마 태양광 시장이 전환점을 맞았지만 금융 부재와 품질·유지보수 문제로 저소득층과 농촌 의료시설은 시장에서 계속 소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핵심 요약

  • 월평균 경유가격은 2021년 1월 리터당 682짯에서 2026년 4월 6,057짯으로 약 9배 상승하였다.
  • 대규모 C&I 태양광·배터리 시스템의 균등화발전비용은 kWh당 0.205달러로 산업용 전기요금 0.250달러보다 낮아졌다.
  • 농촌 보건센터의 57%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태양광 미설치 의료시설의 83%가 높은 초기비용을 최대 장벽으로 꼽았다.
  • 세계은행은 일회성 설비 기증보다 성과 기반 보조금과 장기 운영·유지보수를 결합한 Energy-as-a-Service 및 5P 모델을 제안하였다.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보고서Myanmar Rooftop Off-Grid Solar Market Assessment
발표 기관세계은행
발표 시기2026년 9월
조사 분야C&I, 오프그리드 소매, 공공·지역사회 시설
주요 조사의료시설 215곳, 태양광 산업 관계자 인터뷰
핵심 성장동력정전, 경유가격 상승,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최대 시장 장벽태양광 금융 채널 부재
우선 지원 대상농촌 보건센터 등 지역사회 의료시설
권고 모델RBF, EaaS, Myanmar 적용형 5P

태양광, 대체 전원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

세계은행은 미얀마에서 태양광이 단순한 보조전원을 넘어 상당수 가정과 기업, 지역사회 시설이 선택할 수 있는 사실상 주요 에너지 해결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전력망 연결 가구 비중은 2017년 38.5%에서 2025년 72.6%로 상승하였다.

농촌지역 전력망 연결률도 같은 기간 22%에서 57.7%로 증가했고, 전기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가구 비중은 전국적으로 13.5%에서 4%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전력망 연결 확대가 안정적인 전력서비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5년 미얀마의 설비용량은 6,880MW였지만 실제 이용 가능한 평균 발전용량은 3,034MW에 그쳤다.

전력망에 연결된 가구 가운데 41.6%는 전력 접근성 평가에서 Tier 1 또는 Tier 2에 머물렀고, 9.1%는 전력서비스를 전혀 받지 못하는 Tier 0에 해당하였다.

농촌가구의 31.3%는 일주일에 14차례를 넘는 정전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력망에 연결됐다는 통계만으로는 가정과 기업, 공공시설이 실제로 이용하는 전력서비스의 품질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경유가격 약 9배 상승, 태양광 경제성 높여

미얀마 기업과 병원은 정전에 대응하기 위해 경유 발전기를 주요 예비전원으로 이용해왔다.

그러나 월평균 경유가격은 2021년 1월 리터당 682짯에서 2026년 4월 6,057짯으로 약 9배 상승하였다.

경유가격은 2026년 6월 리터당 4,190짯으로 하락했지만 2021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양곤 지역 항구를 통한 월간 경유 수입량도 2023년 5월 43만3,000톤에서 2025년 5월 39만4,000톤, 2026년 2월 21만5,000톤으로 감소하였다.

보고서에 소개된 한 공장은 하루 약 2,000리터의 경유를 사용하면서 월 1억6,420만짯, 약 3만8,200달러를 경유 비용으로 지출하였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2026년 2월 kWh당 약 500짯에서 900짯으로 80% 인상되었다.

경유가격과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은 기업이 태양광을 비용절감과 전력 안정성 확보 수단으로 검토하도록 만드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대규모 C&I 태양광, 산업용 전기보다 저렴

세계은행은 미얀마 태양광 수요를 상업·산업용 C&I, 가정·중소기업 대상 오프그리드 소매, 의료·교육기관 등 공공·지역사회 시설로 구분하였다.

이 가운데 현재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분야는 C&I 부문이다.

제조공장과 상업시설, 농산물 가공업체는 비교적 예측 가능한 전력 수요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부문보다 태양광 투자 유인이 크다.

500kWp 태양광과 1,000kWh 배터리를 결합한 대규모 C&I 시스템의 균등화발전비용은 kWh당 0.205달러로 추산되었다.

이는 산업용 전기요금 0.250달러와 평균 경유 발전비용 0.26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100kWp 태양광과 500kWh 배터리를 결합한 소규모 C&I 시스템은 kWh당 0.362달러로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높았다.

소규모 시스템은 일반 전력보다 직접적인 가격 경쟁력이 낮지만, 경유가격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을 때의 발전비용과 비슷하고 정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력 구성규모kWh당 비용
산업용 전력망해당 없음0.250달러
평균 경유 발전해당 없음0.269달러
경유 발전 최고가격 기준해당 없음0.362달러
주거용 태양광+BESS5kWp+17.9kWh0.298달러
소규모 C&I 태양광+BESS100kWp+500kWh0.362달러
대규모 C&I 태양광+BESS500kWp+1,000kWh0.205달러
대규모 공공 의료시설30kWp+102kWh0.372달러
타운십급 의료시설7-14kWp+32-64kWh0.257달러

C&I 태양광 사업 연간 110~170건

미얀마에서는 10kWp 이상 C&I 태양광 프로젝트가 연간 약 110~170건 시행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연간 신규 설치용량은 약 6~22MWp이다.

10-50kWp 규모의 소형 프로젝트가 연간 100-150건으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수요처는 작업장과 냉동창고, 주유소, 소매점이다.

50kWp를 넘는 중대형 설치사업은 연간 10~20건으로 추산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정미소와 봉제공장, 농산물 가공시설이 중대형 시장의 주요 수요처로 나타났다.

1MWp를 초과하는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는 연간 1~2건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양광 프로젝트의 투자 회수기간은 1-3년으로 짧아졌지만, 현장조사와 상담을 마친 사업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약 25-35%였다.

한 건이 계약으로 이어질 때 2~3개 기업은 현장조사 이후 투자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은 기술이나 수요 부족보다 금융과 자본 제약이 사업 중단의 핵심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시장 최대 장벽은 수요 아닌 금융

보고서는 미얀마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제약이 수요 부족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채널의 부재라고 지적하였다.

미얀마 금융시장에 유동성은 존재하지만 태양광 투자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고 있다.

상업은행에는 태양광 전용 대출상품이 없으며, 태양광 사업도 일반 기업대출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출금리는 13-15%, 상환기간은 2-5년이며 대출금액의 100~200%에 해당하는 담보를 요구한다.

대출 승인에도 최대 3개월이 걸릴 수 있다.

은행들은 태양광 발전량과 시스템 성능, 절감 가능한 경유비 등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기술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 결정은 태양광 사업성보다 담보와 기존 거래관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EPC 기업들은 자체 자금과 공급업체 신용, 고객 할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상당한 자금 회수 위험을 부담하고 있다.

수입 승인에도 4~6개월 소요

미얀마 태양광 시스템의 주요 부품과 Solar Energy Kit (SEK)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된다.

공식환율과 병행시장 환율의 차이, 외화 접근 제한, 수입허가, 해외송금 승인 절차가 조달기간과 비용을 늘리고 있다.

물리적인 해상운송은 2-3주가 걸릴 수 있지만 수입허가와 외화 승인 등을 포함한 전체 조달기간은 일반적으로 4-6개월에 달한다.

주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충전제어기, 배터리는 세금 면제 대상이지만 부속품과 배선, 모니터링 장비에는 25~30%의 관세가 부과됐다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중국에서 미얀마로 수입된 태양광 패널과 셀은 2021년 58MW에서 2022년 225MW, 2023년 677MW, 2024년 547MW를 기록하였다.

2025년에는 1,402MW로 급증하였다.

다만 공식 수입량이 실제 설치용량 또는 정상 가동용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통·품질·기술인력 부족도 시장 성장 제한

태양광 공급업체는 주로 양곤 지역과 만달레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농촌 및 분쟁지역으로 장비를 운송할 때 열악한 도로와 검문소, 이동 제한, 배터리 운송 제한, 장비 압수 위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우기에는 일부 농촌지역에 접근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시장에는 저가·저품질 제품도 유통되고 있어 제품 성능과 보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미얀마는 2025년 9월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기준에 맞춘 태양광 안전·성능·시험·설치 표준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공인 시험시설이 없고 보증 검증과 표준 준수가 일관되게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 기술인력 부족도 심화되고 있다.

과거 기술직 한 자리에 약 10명의 적격 지원자가 있었다면 현재는 2~3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과 분쟁으로 엔지니어와 기술자가 줄면서 신규 설치뿐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오프그리드 소매시장 연간 최대 16만대 추산

GOGLA 보고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미얀마에서 판매된 SEK는 17만6,337대였다.

다만 해당 자료에는 비공식 수입과 회색시장 판매가 충분히 포함되지 않았다.

세계은행은 GOGLA 자료만 적용하면 연간 평균 판매량이 약 3만2,000대이지만, 실제 시장은 연간 약 8만~16만대일 것으로 추산하였다.

제품별 연간 평균 판매량은 GOGLA 자료 기준 태양광 랜턴 약 2만2,000대, 3~49.9Wp 소형 Solar Home System 약 5,800대, 50Wp 이상 대형 Solar Home System 약 4,200대이다.

연간 시장이 16만대에 도달한다는 상한 추정을 적용하면 소매시장 규모는 연간 약 1,30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

2025년 전력 접근성 조사에서는 미얀마 전체 가구의 11.3%가 Solar Home System을 사용하고, 8.9%가 태양광 조명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국 약 1,200만가구에 적용하고 조사범위를 조정하면 Solar Home System을 설치한 가구는 약 190만가구로 추산된다.

보고서는 이 수치가 GOGLA 누적 판매량보다 훨씬 많아 비공식 유통시장의 규모가 상당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하였다.

할부·PAYGo 연체율 30~40%

저소득가구와 영세사업자는 태양광 시스템을 현금으로 구매하기 어려워 할부 또는 Pay-As-You-Go (PAYGo)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SEK 할부기간은 일반적으로 15~18개월이며 초기 계약금은 전체 가격의 약 5%이다.

월 할부금은 2만~7만5,000짯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의 연체율은 30~4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제품을 회수해 다시 판매하더라도 손실을 모두 보전하기 어렵고, 분쟁지역의 통신 중단은 디지털 결제와 시스템 관리를 어렵게 한다.

미얀마의 mobile money 인프라는 PAYGo 확대 기반으로 평가되었다.

Wave Money는 약 6만1,000개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약 90% 지역을 포괄하고, 전체 가구의 약 60~70%에 접근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스마트폰이나 은행계좌 없이 일반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농촌과 금융 소외지역에서 장점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연결망 중단과 높은 연체율을 고려할 때 PAYGo만으로 저소득층의 태양광 접근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농촌 보건센터 57%, 안정적인 전력 없어

보고서의 핵심 조사 대상은 Health Assistance and Nutrition Support 사업이 지원하는 의료시설 215곳이다.

조사 결과 전력망에 연결된 시설은 병원 44%, 농촌 보건센터 25%, 사립병원 79%였다.

전력망에 연결된 의료시설 가운데 55%는 하루 전력공급 시간이 10시간 이하였다.

73%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 이상 정전을 겪었다.

농촌 보건센터의 약 57%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였다.

Chin State에서는 농촌 보건센터의 3분의 1이 어떤 전력원도 이용하지 못했다.

Kachin State에서는 약 5분의 1이 배터리 조명에 의존하거나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병원의 78%는 경유 발전기를 주전원 또는 예비전원으로 보유하고 있었고, 69%는 경유 발전기를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하였다.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한 비율은 병원 46%, 농촌 보건센터 36%, 사립병원 55%였다.

병원은 경유 비용으로 월평균 310만짯을 지출했다.

비용이 높은 병원은 월 2,000만짯까지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분만·산소공급까지 정전 영향

의료시설의 전력 부족은 단순한 운영비 문제를 넘어 환자의 생명과 직접 연결된다.

안정적인 전력이 없으면 백신이 변질되고 촛불 아래에서 분만을 진행해야 하며, 산소농축기와 멸균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세계은행은 전력 부족에 따른 비용이 의료서비스 지연뿐 아니라 예방 가능한 질병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 부담은 여성과 아동, 분쟁·취약지역 주민에게 가장 크게 집중된다.

태양광을 설치한 시설도 상당수가 필요한 전력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시스템 용량 산정이 부정확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 계약이 없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설치 후 3년이 지난 시스템은 최근 1년 안에 설치한 시스템보다 성능 저하 비율이 높았다.

병원의 83%는 정기 예방정비보다 고장이 발생한 뒤 기술자를 부르는 방식에 의존하였다.

세계은행은 일회성 장비 설치 방식이 장기적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일부 시스템은 설치 후 12~18개월 동안 작동하다 성능이 저하되지만 수리와 부품 교체, 성능 책임을 위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의료시설 75~89%, 서비스형 모델에 관심

조사 대상 의료시설은 안정적인 전력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nergy-as-a-Service 또는 PAYGo 방식에 중간 이상 관심을 보인 비율은 병원 89%, 농촌 보건센터 87%, 사립병원 75%였다.

태양광 미설치 시설의 98%는 태양광 설치를 지지한다고 답하였다.

태양광이 없는 시설의 83%는 높은 초기비용을 가장 큰 도입 장벽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62%는 비용절감보다 전력 안정성을 태양광 도입의 핵심 이유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농촌 보건센터의 53%와 병원의 36%는 현재 전기요금조차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하였다.

농촌 보건센터의 60%는 운영비의 76~100%를 기부기관에 의존하고 있었다.

환자 진료비를 받는 농촌 보건센터는 17%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농촌 의료시설에 서비스형 태양광 모델을 적용하려면 의료시설이 아닌 기부기관이나 개발사업이 주요 요금 지급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세계은행은 분석하였다.

일회성 기증에서 ‘전력서비스 구매’로 전환 제안

세계은행은 지역사회 시설의 태양광 보급 방식을 일회성 설비 기증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서비스를 구매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Energy Sector Management Assistance Program의 Public-Private Partnership for People’s Prosperity (5P) 모델을 미얀마 환경에 맞게 적용하도록 권고하였다.

5P 모델은 Results-Based Financing과 Energy-as-a-Service를 결합한다.

민간 Energy Service Company는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고 계약기간 동안 운영·유지보수를 책임진다.

대금은 장비 설치 자체가 아니라 실제 전력공급과 시스템 가동률, 배터리 방전 수준 등 검증된 성과에 따라 지급된다.

UN 기관 또는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적격 국제기관이 사업 시행 파트너와 계약기관 역할을 맡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시행기관은 지역별로 ESCO를 선정하고 여러 의료시설을 묶어 사업 규모를 확보한다.

설비 설치가 확인되면 CAPEX 보조금을 지급하고, 이후 의료시설은 서비스기간 동안 전기요금을 납부한다.

전기요금 미납이나 분쟁으로 인한 시설 피해, 환전·송금 중단, 조기 계약 종료가 발생하면 별도의 보증기금이 ESCO의 수익을 보호한다.

인터넷 불안정에 오프라인 검증 병행

성과 기반 모델을 운영하려면 발전량과 가동시간을 확인하는 원격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농촌·분쟁지역에서는 mobile network가 불안정하고 일부 지역은 통신 접속이 제한될 수 있다.

세계은행은 미얀마에서 5P 모델을 적용할 때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각 시설의 장비에 오프라인 데이터 저장기능을 포함하고 통신이 복구되면 자료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인터넷이 장기간 끊기는 지역에서는 시행기관 현장 직원이 직접 성과를 확인하고, Independent Verification Agent가 사전에 정한 지표에 따라 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모든 시설에 같은 모델 적용은 어려워

5P 기반 Energy-as-a-Service 모델은 일정한 전력 수요와 기관 운영체계가 있는 병원, 규모가 큰 농촌 보건센터, 학교, 농산물 가공시설, 대형 지역사회 센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규모가 작고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진료소와 학교에는 장기 서비스계약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들 시설에는 UN 기관이나 국제단체를 통한 공동구매와 표준화된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보급, 유지보수 의무를 포함한 조달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저소득가구와 소규모 시설에는 VeraSol 품질기준을 충족한 SEK 판매 실적에 따라 유통업체에 RBF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수요자 가격을 낮추면서도 저품질 제품 확산을 막기 위한 방식이다.

보고서 주요 수치

항목수치
2021년 1월 경유가격리터당 682짯
2026년 4월 경유가격리터당 6,057짯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80%
대규모 C&I 태양광+BESS 비용kWh당 0.205달러
산업용 전기요금kWh당 0.250달러
연간 C&I 신규 사업110~170건
연간 C&I 신규 용량6~22MWp
C&I 투자 회수기간1~3년
상업은행 담보 요구대출금의 100~200%
태양광 장비 전체 조달기간4~6개월
연간 SEK 시장 추정8만~16만대
연간 SEK 시장가치 상한약 1,300만달러
Solar Home System 이용 추정 가구약 190만가구
조사 대상 의료시설215곳
안정적 전력 없는 농촌 보건센터57%
태양광 설치를 지지한 미설치 시설98%
초기비용을 장벽으로 지목한 시설83%

보고서 해석 시 데이터 한계 주의

세계은행은 미얀마의 안보와 접근 제한으로 현장조사가 주로 양곤 지역과 만달레이 지역, 기존 사업 기반을 보유한 기관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분쟁지역에서만 활동하는 기업과 기관의 상황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

기업이 제공한 가격과 판매량, 사업성과 자료는 자체 보고에 기반해 독립적인 검증이 어려웠다.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비공식·회색시장 수입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시설 215곳에 대한 조사 역시 HANS 사업이 지원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해 미얀마 전체 의료시설을 대표하지 않는다.

세계은행은 시장 규모와 보급률을 정확한 확정 수치보다 투자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위한 추정치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미얀마에서 태양광이 산업용 전기보다 저렴한가?

500kWp 태양광과 1,000kWh 배터리를 결합한 대규모 C&I 시스템은 kWh당 0.205달러로 산업용 전기요금 0.250달러보다 낮게 추산되었다.

100kWp 규모의 소형 시스템은 kWh당 0.362달러로 전력망보다 비싸지만 최고 수준의 경유 발전비용과 비슷하다.

미얀마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세계은행은 수요 부족이 아니라 금융 채널 부재를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하였다.

은행은 태양광 전용 대출과 위험평가 체계가 없고 대출액의 100~200%에 달하는 담보를 요구하고 있다.

농촌 의료시설에 태양광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농촌 보건센터의 57%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정전은 백신 보관과 분만, 산소농축기, 멸균장비 등 필수 의료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세계은행이 제안한 5P 모델은 무엇인가?

공여기관과 시행기관, 민간 ESCO, 지역사회 시설이 협력해 태양광 장비가 아닌 안정적인 전력서비스에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성과 기반 보조금과 전기요금, ESCO 수익 보증을 결합해 장기적인 운영·유지보수를 유도한다.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미얀마 태양광 시장은 산업용 부문에서 이미 경제성을 확보하며 상업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금과 담보를 보유한 기업과 고소득가구에 투자가 집중될 경우 전력이 가장 필요한 농촌 의료시설과 저소득층은 계속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다.

향후 미얀마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태양광 장비를 얼마나 많이 설치하는지가 아니라, 설치된 시스템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취약지역 주민에게 실제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금융·품질·유지보수 체계를 설계하는 데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라로지스틱스
VIAAD Shofar
출처World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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