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최근 양곤 시내에서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후 차량등록증과 번호판 등을 노린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관이 재미얀마 한국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두 건의 주요 피해 사례는 발생 시기와 범행 수법이 유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첫 번째 사례는 2026년 7월 30일 오전 7시경 양곤 Hlaing타운십 관내 노상에 주차되어 있던 한국 국민 소유 차량에서 발생하였다. 

앞좌석 측면 유리창이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차량 내부 글로브박스에 보관 중이던 차량등록증과 앞뒤 번호판이 도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범행은 전날인 7월 29일 오후 9시경 차량을 주차한 이후부터 7월 30일 오전 7시 이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사례는 2026년 8월 4일 오전 9시경 양곤 Mayangone타운십 관내에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이 파손된 후 차량등록증, 번호판 및 차량 검사 스티커가 절취된 사건으로, 현지 치안정보기관인 EXERA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대사관은 차량에서 하차할 때 차량등록증 등 중요 차량 관련 서류를 차량 내부에 두지 말고 가급적 항상 휴대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차량은 가급적 관리인이 상주하거나 CCTV가 설치된 주차장에 주차하고, 야간 장시간 노상 주차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불가피하게 노상에 주차해야 할 경우 차량 내부에 귀중품이나 중요 서류를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도 강조하였다.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필요한 경우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관에 연락하여 사건 신고 절차 및 영사민원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받을 것을 안내하였다.

이 같은 피해는 미얀마 거주 한인들의 피해로 인해 한인사회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미 현지사회에서는 계속해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었다.

2025년 9월 9일에도 양곤 Sanchaung타운십 Kyuntaw Road와 Hinthada Road 교차점 인근에 주차된 검은색 Honda Fit 승용차가 오전 시간대에 유리창이 파손되어 내부가 뒤져지고 차량등록증과 귀중품이 도난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피해 차량 소유자는 CCTV가 설치된 번화가임에도 범인 추적 등 실질적인 수사가 진전되지 않는 현실을 토로하였으며,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차량 번호판 도난, 운전면허증 도난, 차량 부품 탈취 등 유사 범죄가 빈번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주미얀마 대한민국대사관은 양곤 전역에서 야간은 물론 낮 시간대에도 인적이 많은 도로변에서 차량 유리 파손, 번호판 및 각종 부품 탈취 등 대담한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며, 현지 치안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안전 정보를 계속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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