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전역에서 연료 부족 사태와 민아웅흘라잉 정권이 도입한 차량 홀짝제 운행 규제로 인해 국내 여행 및 관광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Khit Thit Media 보도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정권은 지난 2026년 3월 7일부터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 날짜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짜에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홀짝제 규제를 전격 시행하였다.
현재 미얀마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정치적 위기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로 국내 관광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연료 구입의 어려움과 더불어 이번 홀짝제 교통 규제가 도입되면서 국내 관광 시장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관광협회 Union of Myanmar Travel Association 관계자는 현재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외국인 여행객이 전무한 상태이며 지금까지의 투어 계획은 오직 여행객의 안전 확보에만 집중되어 왔다고 언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 (USDP) 소속의 Pyidaungsu Hluttaw 의원들과 지역 의회 의원들이 교통 규제 폐지를 요청하였으나 민아웅흘라잉 정권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USDP 관계자는 홀짝제 규제가 교육과 보건, 비즈니스 및 사회적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홀수와 짝수 번호 차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폐지 요청에 대해 Electric Power and Energy Minister인 Ko Ko Lwin과 민아웅흘라잉 정권은 전 세계적인 연료 위기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교통 규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답변하였다.
정부의 강경한 규제 유지는 연료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나 이동의 자유가 제한됨에 따라 미얀마 국내 관광 및 경제 전반의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