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8일, 미얀마-러시아 양국은 자국민의 상호 비자 면제 협정에 공식 서명하였다. 

이날 협정은 러시아 외무부장관 Sergey Lavrov와 미얀마 외무부장관 Than Swe가 국제 회담 자리에서 직접 마주한 뒤 체결된 것이다. 

이로 인해 두 나라 국민은 상대국 방문 시 별도의 비자 없이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정에서 양국은 비자 면제 외에도 정치, 경제, 무역, 투자, 인도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보다 긴밀한 협력과 교류 확대의 의지를 확인하였다. 

특히 우선 협력 분야를 선정해 상호 교류를 더욱 심화하기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제 및 지역 차원의 협력 과제에 대해서도 양측이 공동 대응 및 연대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하였다.

이날 회담에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양국 외교 컨설테이션 일정인 ‘The Plan of Inter-Middle Consultations’도 함께 서명되었다. 

이번 비자 면제 협정과 향후 정부 간 협의 체계는 미얀마-러시아 간 인적ㆍ물적 교류와 외교 협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VIAAD Shofar
출처Daily Elev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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