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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9월 17일부터 미얀마 몬주에 위치한 호텔관광부 Mawlamyine 지부는 샨주 신분증을 소지한 여행객의 숙박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하였다. 

지역 호텔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샨주 신분증을 가진 여행객은 Royal Hinthar 호텔, Mawlamyine Strand 호텔, Haung Tharaw 모텔 세 곳에서만 머물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이전까지는 Wa, Kokang, Ta’ang족 출신의 여행객을 제외한 샨주 신분증 소지자는 Mawlamyine 내 모든 호텔과 모텔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제한 조치 이후 Wa, Kokang, Ta’ang 여행객뿐만 아니라, 모든 샨주 신분증 소지자가 지정된 세곳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호텔 업계 관계자들은 몬주 책임자 U Aung Kyi Thein이 해당 제한을 지시했으며, 여행객 신분 확인 및 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미 그는 정해진 호텔이나 모텔 외에 숙박한 여행객에 대해 군 당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관광 안내 종사자는 이번 숙박 제한 정책이 지역 관광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군부는 몬주 호텔 업계에 다가오는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새로운 관광지 개발을 독려 중이나, 동시에 엄격한 여행자 신분 확인과 체포 조치가 이어지면서 여행 환경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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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an Lwi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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