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23일, 미얀마 Thilawa SEZ Holdings Public Co., LTD (MTSH)와 중국의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Co., Ltd. (GCL SI)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월 11일 상하이에서 열린 SNEC PV Power EXPO에서 양측이 서명하며 공식적으로 진행되었다.
MTSH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CL SI와 협력하여 미얀마 내 전력 생산 프로젝트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해당 협력은 MTSH 및 관련 계열사, 협력 회사들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미얀마 국내 전력 생산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기술적 지원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MTSH와 GCL SI는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것이다.
특히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Floating Photovoltaic Power Plant)와 중앙 집중식 태양광 발전소(Centralized Photovoltaic Power Plant)를 포함한 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하여 최대 1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력팀을 구성해 프로젝트의 실행 타당성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GCL 그룹 및 MTSH
GCL Group은 중국 내에서 선도적인 재생 가능 에너지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사업 영역에는 전기 생산, 태양광 에너지 소재(PV Materials), 석유 및 천연가스, 친환경 스마트 시티 구축, 금융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MTSH는 GCL SI와의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하고, 전력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MTSH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얀마에서의 재생 에너지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태양광 에너지를 포함한 대체 에너지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여 미얀마의 에너지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측은 본 협약을 계기로 미얀마 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활성화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전력 공급 안정화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정책 구현을 도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