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20일, 중국 CCTV를 인용한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 브랜드 Neta를 소유한 Hozon New Energy Automobile이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CTV는 Hozon의 파산 소식을 전하며, 상하이(Shanghai)에 위치한 다수의 Neta 매장이 이미 폐쇄되었다고 보도하였다.
Hozon은 중국 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의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결국 파산을 선언하게 되었다.
미얀마에서 Neta 전기차를 유통하는 NETA Auto Myanmar by GSE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일부 SNS 플랫폼에서 고객들의 문의에 “Neta 차량은 여전히 해외 시장을 위해 생산 및 판매될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미얀마 내에서 해당 브랜드의 차량 구매와 A/S가 현재로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NETA Auto Myanmar by GSE는 2025년 6월 12일 자 SNS 게시물에서, 중국 정부의 주도로 Hozon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 유치와 새로운 경영진 임명이 계획되었음을 언급하였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구조조정이 완료되어 새로운 기업 체계가 정립된 이후, Hozon은 2027년까지 대중을 겨냥한 3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구조조정 및 해외 시장 지속 운영
구조조정은 2025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중국 외의 해외 시장에 대한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미얀마를 포함한 국제 협력 시장은 Hozon이 새로운 투자와 조직 개편을 통해 회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중국 NETA EV 파산 여파… 미얀마 전기차 시장에 악영향 우려
미얀마에서 Neta 차량은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특히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차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Hozon의 재정적 불안정과 파산 선언은 미얀마 시장에도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향후 AS 서비스, 부품 공급, 신규 모델 출시 등의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
미얀마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NETA EV의 파산은 미얀마에서 해당 브랜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부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NP News와의 인터뷰에서 “NETA EV와 유사한 다른 브랜드 차량도 미얀마 시장에 있지만, NETA 파산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나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수입된 부품들은 당분간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부품 수급과 유지보수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Neta는 미얀마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구조조정 과정과 새로운 경영 전략이 나아갈 방향은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사다.
EV 시장의 잠재적 영향
NETA EV는 미얀마에서 인지도가 높고 경제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지만, 이번 파산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와 시장 안정성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산 EV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구조조정 및 폐업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미얀마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유사한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둔화와 소비자 우려
현재 미얀마 시장에 들어와 있는 EV 차량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지만, 일부 중국 기업들은 시장 부진으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거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얀마 EV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부품 공급 지연 및 서비스 부족은 기존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EV 시장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EV 시장의 회복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과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NETA EV와 같은 사례가 미얀마 EV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해야 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 발전이라는 기조 속에서 다른 대체 브랜드나 새로운 시장 진입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취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