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19-D-2987S-037 Thailand's Prime Minister Chinnawat Thaksin meets with Secretary of Defense Donald H. Rumsfeld in the Pentagon on Sept. 19, 2005. Thaksin and Rumsfeld are meeting to discuss issues of mutual interest to both nations. DoD photo by Helene C. Stikkel. (Released)

[애드쇼파르] 2025년 5월 31일, 전 태국 총리 Thaksin Shinawatra는 샨주 United Wa State Army (UWSA)가 통제하는 구역에 위치한 마약 제조소들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Thai Enquirer가 보도하였다. 

탁신은 지난주 대부분의 마약이 UWSA 통제 지역에서 생산되어 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탁신은 5월 30일 Khaosod English를 통해, 자신은 UWSA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내 목에 현상금을 걸어도 상관없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태국에서 오랜 기간 이어진 마약 유통 문제와 샨주에서 활동 중인 와군 간의 연관성에 대해 전직 고위급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셈이다.  

와군, 북부 샨주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개최  

한편, 와군은 북부 샨주 Hopang 타운십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Wa News Land가 보도하였다.

퍼레이드의 정확한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새로 모집된 수백 명의 신병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주로 태국 국경과 인접한 샨주 동부 와군 통제 지역에 주둔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와군은 미얀마 내에서 가장 강력한 반군 세력 중 하나로 꼽히며, 독립적 사법 및 경제 체계를 운영하며 상당한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활동은 주로 마약 밀매와 경제 범죄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탁신의 발언과 UWSA의 군사적 행보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태국과 미얀마 간의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정치적·사회적 문제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앞으로 국경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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