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Arakan Army(AA)의 포격 위협으로 인해 라카인주 수도인 Sittwe 타운십에 있는 모든 은행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한 은행 직원은 지난 목요일부터 모든 민영 은행과 국영 Myanma Economic Bank 씨뜨웨 지점이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는 전투가 가까워지면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모든 직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했으며, 각 지점에는 경비원과 일부 소수의 직원만 남았지만 고객들은 출금이나 거래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라카인주 지역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은행에 보관된 자금들이 양곤으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씨뜨웨 타운십 주민들은 미얀마 국방부에 의해 육로 및 수로 모두 차단되어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미얀마 국방부는 2024년부터 Sittwe 타운십 인근 약 20개 마을에 방어용 참호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Rathedaung, Ponnagyun, Pauktaw 타운십까지 점령한 Arakan Army가 Sittwe 타운십과 인근에 있는 미얀마 국방부 기지를 향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국방부에서도 포격과 공습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수송기로 Sittwe 타운십 주둔 병력을 추가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부터 Arakan Army는 라카인주 17개 타운십 중 14개 타운십과 친주남부 Paletwa 타운십을 장악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Ayeyarwady, Magwe, Bago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AD Shofar
출처Irraw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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