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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국가관리위원회는 띤잔 연휴이후부터 공식적으로 징병이 시작된다고 발표했음에도 이미 미얀마 전역에서는 징병 활동이 시작되면서 미얀마 전역에서 젊은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에야와디지역에서 추첨제를 통해 징병 대상으로 선정이 된 이후 젊은이들이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에야와디지역 Kangyidaunt 타운십 Yedwin Chaung 마을 에서 추첨제를 통해 징병대상자를 정하고 선발된 20세 남성이 자살을 선택했다고 한다.

자살이후 마을 장로가 추가 추첨하여 다른 2명을 징집 선정하였다고 한다.

에야와디지역 빠데인 타운십에서도 징집 선정이 된 이후 독극물을 먹고 자살 시도를 하여 빠데인 종합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였다고 한다.

Pyapon 타운십에서도 징집 선정이 된 젊은이 8명과 함께 17세 청소년도 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사망한 청소년의 친척의 말에 의하면 징집 추첨 전부터 극심하게 불안을 느끼고 있었으며 징집 선정이 되면 목을 매겠다고 가족들에게 말을 해서 유심히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징집 선정된 날 저녁 아무도 모르게 농약을 마시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을 했다고 한다.

자살한 청소년은 막내아들로 10학년에 17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키가 크다는 이유로 징병 추첨에 포함이 되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는 국제법상의 규정에 따라 18세 이상 미얀마 국민을 대상으로 징집을 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Myaelatt Athan 보도에 따르면, 막웨지역 Aunglan 타운십 행정관리사무소 관리들은 젊은이들이 징집을 피하기 위해 도주할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한다.

Western News 보도에 따르면 라카인주 서부 사령부가 있는 Ann타운십 행정관리사무소 관리들은 징병 대상에 있는 젊은이들이 도주할 경우, 부모를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한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라카인주 씨뜨웨 타운십 일부 Ward에서 징병대상자 명단을 공지하고 있다고 한다.

Narinjara 보도에 따르면, 라카인주 남부 Thandwe타운십 72개 마을 행정관리사무소 관리들은 징병에 대한 협력을 하는 것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분노를 의식하며 전원 사직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Myanmar NOW 보도에 따르면, 네피도 Zabuthiri 타운십 Pyinmama 타운십 행정관리사무소 관리들은 징집 대상 자녀들이 있는 세대에 자녀들이 도망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서약서를 요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익명의 30세 남성의 말에 의하면, 젊은이가 도망갈 경우 해당 가정의 가족 2명을 추가로 징병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였으며 해당 가정의 부모는 신병으로 징병하여 최전선으로 보내게 된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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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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